[6·1 지방선거] 정당지지율, 국민의힘이 전국 13곳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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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에서도 민주당에 5%포인트 앞서…정의당, 호남서도 與에 밀려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우위를 점했다.
반대로 민주당은 텃밭 호남과 제주에서만 우세를 점하는 데에 그쳤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까지 모두 13곳의 광역단체 권역에서 광역비례 정당 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내어 준 경기에서도 광역비례 정당 득표율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4.7%포인트 앞섰다.
여야 경합이 예상되던 세종에서도 민주당에 2.71%포인트 우위를 점했다.
반대로 민주당은 광주, 전남, 전북 그리고 제주에서만 1위에 올랐다.
제주에서는 국민의힘 득표율보다 단 1.01%포인트 앞서는 신승을 거뒀다.
한편 정의당은 광주, 전북, 전남에서도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져 3위로 밀려났다.
4년 전 7회 지선 때만 해도 정의당은 광주와 전북에서 민주당에 이은 2위였다.
전남에서는 민주당과 민주평화당보다는 적은 득표를 했지만 보수 정당에는 우위를 점하며 3위를 나타냈었다.
기초비례 정당 득표율에서도 국민의힘이 완승에 가까운 성과를 냈다.
서울에서는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가 실시된 20개 선거구(무투표 당선 지역 종로·용산·성동·영등포·동작 제외) 가운데 민주당은 강북·은평·금천구 3곳에서만 국민의힘보다 득표율을 더 높게 받았다.
국민의힘은 강남 3구뿐만이 아니라 노원 등 17개 구에서 민주당에 앞섰다.
중랑, 성북, 노원, 관악구 등 구청장 당선을 민주당에 내어 준 지역에서도 정당 득표율은 앞섰다.
/연합뉴스
반대로 민주당은 텃밭 호남과 제주에서만 우세를 점하는 데에 그쳤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까지 모두 13곳의 광역단체 권역에서 광역비례 정당 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내어 준 경기에서도 광역비례 정당 득표율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4.7%포인트 앞섰다.
여야 경합이 예상되던 세종에서도 민주당에 2.71%포인트 우위를 점했다.
반대로 민주당은 광주, 전남, 전북 그리고 제주에서만 1위에 올랐다.
제주에서는 국민의힘 득표율보다 단 1.01%포인트 앞서는 신승을 거뒀다.
한편 정의당은 광주, 전북, 전남에서도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져 3위로 밀려났다.
4년 전 7회 지선 때만 해도 정의당은 광주와 전북에서 민주당에 이은 2위였다.
전남에서는 민주당과 민주평화당보다는 적은 득표를 했지만 보수 정당에는 우위를 점하며 3위를 나타냈었다.
기초비례 정당 득표율에서도 국민의힘이 완승에 가까운 성과를 냈다.
서울에서는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가 실시된 20개 선거구(무투표 당선 지역 종로·용산·성동·영등포·동작 제외) 가운데 민주당은 강북·은평·금천구 3곳에서만 국민의힘보다 득표율을 더 높게 받았다.
국민의힘은 강남 3구뿐만이 아니라 노원 등 17개 구에서 민주당에 앞섰다.
중랑, 성북, 노원, 관악구 등 구청장 당선을 민주당에 내어 준 지역에서도 정당 득표율은 앞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