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IPO 흥행 부진 털고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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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글로벌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2분 기준 청담글로벌은 시초가 대비 910원(14.00%) 오른 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6000원)보다 8.3% 높은 6500원에 형성됐다.
앞서 청담글로벌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밴드(8400~9600원)보다 대폭 낮춘 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5대 1이었다. 증시 부진에 공모가를 희망 밴드 하단보다 30% 낮췄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달 24~25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42.14 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년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사 제품을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판매하는 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글로벌 화장품 매출 비중이 85%에 달한다. 중국 이커머스 2위 플랫폼인 징동닷컴의 국내 유일 1차 벤더이며 전체 매출의 약 80%를 징동닷컴에서 내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3일 오전 9시12분 기준 청담글로벌은 시초가 대비 910원(14.00%) 오른 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6000원)보다 8.3% 높은 6500원에 형성됐다.
앞서 청담글로벌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밴드(8400~9600원)보다 대폭 낮춘 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5대 1이었다. 증시 부진에 공모가를 희망 밴드 하단보다 30% 낮췄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달 24~25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42.14 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년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사 제품을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판매하는 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글로벌 화장품 매출 비중이 85%에 달한다. 중국 이커머스 2위 플랫폼인 징동닷컴의 국내 유일 1차 벤더이며 전체 매출의 약 80%를 징동닷컴에서 내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