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가천대 '암 환자 산림치유 활동'...피로증상 완화 목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암 생존자의 피로 증상 완화를 위한 도시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산림치유 활동을 하고 있다. 가천대
    암 생존자의 피로 증상 완화를 위한 도시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산림치유 활동을 하고 있다. 가천대
    가천대학교 통합간호연구팀은 지난 5월 20일부터 4주간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와 공원 일대에서 ‘암 생존자의 피로 증상 완화를 위한 도시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포레메디’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지역사회 도시 숲에 위치한 산림치유센터를 활성화하고 치유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한 연구 활동이다. 총 25명의 암 생존자가 2개 팀으로 참여해 일주일에 두 번, 총 8번 참여하게 된다.

    통합간호연구팀은 숲을 이용한 상지 근력운동, 하지 근력운동, 호흡근 운동, 걷기, 명상 자연물 이용 놀이 등을 이용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참가자들의 피로 정도, 디스트레스(고통·괴로움) 수준, 심박변이, 근력과 평형감각, 골밀도, 혈액검사 등을 측정한다.

    박광희 가천대 간호학과 교수(연구책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부터 인천대공원과 가천대 길병원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산림청, 가천대가 협력해서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안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ADVERTISEMENT

    1. 1

      이정남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중증 외상환자 치료, 장기적 정책지원 절실"

      “짧은 시간 국내 외상센터에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이 길을 가려는 젊은 의사를 찾는 게 갈수록 어렵습니다.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합니다.”이정남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장(...

    2. 2

      이재명 석사 논문 표절 의혹 '종지부'…가천대 "표절 아냐" 최종 판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의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해 가천대학교 측이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정을 내렸다.가천대는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 전 후보의 석사 학위 논문 '지방정치 부정부...

    3. 3

      [동정]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진료대외부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진료대외부원장이 사단법인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14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이사에는 고도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권정택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이사장, 김근수 대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