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어떻게 땄지?"…'옆길' 가려고 역주행한 승용차 [아차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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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에서 중앙선 넘어 역주행
차선 사이에는 노란색 중앙선 뚜렷
정면충돌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
차선 사이에는 노란색 중앙선 뚜렷
정면충돌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눈앞에서 벌어진 역주행 차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1일 오후 2시 57분경 찍혔으며, 앞서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을 타는 모습이 담겼다.
곧 나올 분기점에서 왼쪽 길로 진입하려던 것으로 보이지만 차선 사이에는 노란색 중앙선이 뚜렷하다.
두 차량 모두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면 정면충돌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면허 어떻게 딴지 모르겠다 다시 뺏어야 한다", "음주가 의심된다", "노란색 중앙선도 못 보는 거면 심각한 수준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만약 음주 상황에서 도로를 역주행할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더 큰 처벌을 받게 된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