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시·군 100명 미만…재택치료 이틀째 1만명대

경기도는 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7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일 2천872명보다 126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7일 3천255명보다는 509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3만5천892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전날(2명)보다 2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229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80명)·화성시(240명)·용인시(237명)·고양시(214명)·성남시(201명) 등 5개 시가 200명을 넘었고, 부천시(160명)·남양주시(146명)·안양시(130명)·평택시(116명)·파주시(111명) 등 5개 시는 100명대였다.

동두천시(14명)·양평군(22명) 등 나머지 21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6.2%로 전날(6.9%)보다 0.7%포인트 낮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6.9%로 전날(8.5%)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9천397명으로 전날(1만9천508명)과 비교해 111명 줄어들며 이틀째 1만명대를 나타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3.8%, 4차 30.5%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