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자택 테러할 것"…협박 글 올린 10대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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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새벽 경남 거제에서 A씨(1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한 상태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네이버 '건사랑' 카페에 "2022년 6월 3일 6시 정각에 윤 대통령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글을 작성 및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윤 대통령 테러 예고 글 게시 이후 경찰은 대통령 자택 인근에 경찰특공대와 강력팀을 배치한 바 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