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법원경매] 최근낙찰사례/인근낙찰사례는 보기만 할 뿐 고려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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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최근낙찰사례/인근낙찰사례는 보기만 할 뿐 고려하지 말자!!
경매투자를 하다보면 미신에 집착하거나, 자신만의 세계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사실 별것이 아닙니다. 다만, 현실과 객관의 세계를 좀 더 잘 보기만 하면 됩니다.
형법을 공부하다보면 인과관계라는 것이 나오죠.
어떤 범죄자가 죄를 저질렀다면. 그 원인은 바로 이 범죄자를 나은 엄마와 아빠에게 있다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치상은 맞는 말이지만, 범죄의 원인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경매투자에도 위에 든 사례처럼 어처구니 없는 인과관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매투자자들이 억지로 찾아낸 인과관계는 바로 최근낙찰사례와 인근낙찰사례, 유사매물낙찰사례 같은 것이죠.
투자자들이 주로, 이 물건의 경우, 낙찰가격은 얼마나 써야 할까? 몇명이나 응찰할까? 를 궁금해 할 때 선택하는 방법은
1.조사 당시 부동산업소에서 하는 말 2.정보지 상에서 인근낙찰사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은 결국 아무런 논리적근거도 없이 추측만을 하는 행동으로 이런 방식을 선택하는 사람들 치고 경매고수가 없습니다.
강의로 하면 2시간 가까이 하는 것을 짧은 글로 적자니 힘이 들지만,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낙찰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은 철저히 본인의 투자조건하에서 최적의 가격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자신이 할 수 없다면, 그림의 떡이 되고 마는 것처럼.. 자신이 완벽하게 운용할 수 있는 자금과 투자수익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고려하고,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했을때도 이 정도면 좋겠다는 판단이 드는 금액이 바로 자신이 선택해야 할 금액입니다.
선뜻 이해하기 어렵죠? 하지만, 변하지 않는 투자원칙은 바로 나에게 맞아야 좋은 것이다..라는 겁니다. 나에게 라는 제한 조건 즉 나란 존재는 융통성있는, 투자철학이 온전히 있는 그런 나여여만 하는 겁니다. 온갖 편견에 가득찬, 줏대가 없는, 마음이 나약한, 이런 종류의 나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부동산은 각기 지어진 날짜도 다르고, 구조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건축자재도 다르고, 방향도 다르고, 생활편의도 다릅니다. 심지어는 같은 건물의 상층과 하층도 가격이 다릅니다. 또 매수시기가 가을이냐, 봄이냐, 여름이냐? 에 따라서도 달라지죠. 즉 유사한 것이 전혀없고, 관련된 것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점을 무시하고, 인근번지, 유사매물 사례를 주로 검토하는 행위는 신기도 없이 점을 치는 선무당과 같은 행위입니다. 잘 따져보시고, 생각해 보세요..
좀있으면 연말입니다. 좋은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대한공경매사협회 = kobid.co.kr
대한공경매사협회 신문사 = kobidnews.com
도기안의 경매왕! 팟캐스트 = tokian.com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경매투자를 하다보면 미신에 집착하거나, 자신만의 세계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사실 별것이 아닙니다. 다만, 현실과 객관의 세계를 좀 더 잘 보기만 하면 됩니다.
형법을 공부하다보면 인과관계라는 것이 나오죠.
어떤 범죄자가 죄를 저질렀다면. 그 원인은 바로 이 범죄자를 나은 엄마와 아빠에게 있다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치상은 맞는 말이지만, 범죄의 원인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경매투자에도 위에 든 사례처럼 어처구니 없는 인과관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매투자자들이 억지로 찾아낸 인과관계는 바로 최근낙찰사례와 인근낙찰사례, 유사매물낙찰사례 같은 것이죠.
투자자들이 주로, 이 물건의 경우, 낙찰가격은 얼마나 써야 할까? 몇명이나 응찰할까? 를 궁금해 할 때 선택하는 방법은
1.조사 당시 부동산업소에서 하는 말 2.정보지 상에서 인근낙찰사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은 결국 아무런 논리적근거도 없이 추측만을 하는 행동으로 이런 방식을 선택하는 사람들 치고 경매고수가 없습니다.
강의로 하면 2시간 가까이 하는 것을 짧은 글로 적자니 힘이 들지만,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낙찰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은 철저히 본인의 투자조건하에서 최적의 가격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자신이 할 수 없다면, 그림의 떡이 되고 마는 것처럼.. 자신이 완벽하게 운용할 수 있는 자금과 투자수익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고려하고,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했을때도 이 정도면 좋겠다는 판단이 드는 금액이 바로 자신이 선택해야 할 금액입니다.
선뜻 이해하기 어렵죠? 하지만, 변하지 않는 투자원칙은 바로 나에게 맞아야 좋은 것이다..라는 겁니다. 나에게 라는 제한 조건 즉 나란 존재는 융통성있는, 투자철학이 온전히 있는 그런 나여여만 하는 겁니다. 온갖 편견에 가득찬, 줏대가 없는, 마음이 나약한, 이런 종류의 나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부동산은 각기 지어진 날짜도 다르고, 구조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건축자재도 다르고, 방향도 다르고, 생활편의도 다릅니다. 심지어는 같은 건물의 상층과 하층도 가격이 다릅니다. 또 매수시기가 가을이냐, 봄이냐, 여름이냐? 에 따라서도 달라지죠. 즉 유사한 것이 전혀없고, 관련된 것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점을 무시하고, 인근번지, 유사매물 사례를 주로 검토하는 행위는 신기도 없이 점을 치는 선무당과 같은 행위입니다. 잘 따져보시고, 생각해 보세요..
좀있으면 연말입니다. 좋은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대한공경매사협회 = kobid.co.kr
대한공경매사협회 신문사 = kobidnews.com
도기안의 경매왕! 팟캐스트 = tokian.com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