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는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2 코리아 캠핑카쇼’가 9일부터 나흘 동안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코리아 캠핑카쇼’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캠핑카 전문 전시회다. 레저용차량(RV) 제조·수입사를 포함한 54곳이 역대 최대인 520개 부스로 참가한다. 최신 트렌드의 모터홈, 캐러밴, 트레일러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캠핑용품과 루프톱 텐트, 기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1t 차량 기반의 모터홈, 다양한 차체 베이스의 국내 제작 캠핑카, 수입 캠핑카 등이 전시된다.

세계 최대 RV 전시회인 ‘캐러밴 살롱 뒤셀도르프’의 책임자와 독일 RV협회(CIVD), 독일 교통부 관계자들도 올해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 회원사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양국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