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19일까지 대전지역 신예작가 초대전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유성구의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대전지역 신예작가 초대전인 ‘이채연 전각작품전’을 19일까지 연다.

이채연 작가는 어릴 적부터 서예에 취미를 붙여 대전대 서예·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졸업 후에는 대전시 서예대전에서 초대작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전각의 매력에 빠져 한국전각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각작품전의 주제는 ‘어머니’다.

이채연 작가는 “3년 전 갑작스레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서예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은 지원을 해 주셨는데 한 번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 적이 없었다”며 “이번 전시회에 어머니를 향한 그리운 마음과 감사의 뜻을 담아 표현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