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공공건축 가린다…국토부, '공공건축상' 공모 실시
국토교통부는 ‘202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동네 경관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 등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공모 대상은 공공건축·혁신행정·국민참여 3개 부문이다. 공공건축 조성이나 운영에 공로가 있는 발주기관과 설계자‧시공자‧운영자 등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공공건축상은 발주자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할 뿐 아니라 공공건축물이 지역주민과 교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공공건축상을 통해 동네 경관과 주민 삶의 향상에 기여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이런 노력에 힘쓴 공무원을 포상해 좋은 공공건축이 늘어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