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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으로 이끄는 투자노하우] 국·공유 부동산투자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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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가격 저렴, 지불조건 유리해 인기
    부동산 투자하면 으레 큰 돈 들여야 한다고 생각해 지레 포기하기 일쑤다. 그러나 눈을 부릅뜨고 부동산 틈새투자처를 찾다보면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값싸고 돈 되는 부동산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 중 대표적인 저가매입 수단 중 하나가 바로 국가나 지자체 소유의 국·공유 부동산 투자이다.
    국·공유 부동산이란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이 소유한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임대해 장사나 농사를 짓는 것을 말한다. 통상 이들 부동산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지만 해당기관이 보유와 활용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할 경우 또는 놀리고 있는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용도폐지 절차를 거쳐 일반인에게 매각 또는 임대하게 된다.
    국공유 재산은 행정재산, 공용재산, 공공용재산, 기업용재산으로 구분된다. 행정재산은 국가 및 지자체가 직접 행정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보유하는 재산으로 대부·매각·교환, 양여 또는 신탁하거나 출자의 목적으로 하지 못한다. 청사, 도로, 공원, 하천 등을 행정재산이라 한다.
    보존재산이란 국가나 지자체가 보존하는 재산(문화재, 사적지 등), 잡종재산은 행정재산과 보존재산을 제외한 모든 재산을 말하는데 통상 개인의 투자대상은 보존재산과 잡종재산이다. 통상 매각하는 부동산을 ‘불하’, 임대하는 경우를 ‘대부’ 받는다고 한다. 국유잡종재산의 경우 약 70만 필지로 전 국토의 20% 수준이다.
    이들 국공유지 부동산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대체로 입지와 부동산 상태가 좋은 데도 불구하고 시중 거래가격보다 매우 저렴하다는 점이다. 국유부동산의 경우 국유재산법에 의거 시가를 참작해 예정가격을 결정하는 데 2개 이상의 감정평가업체에게 평가를 의뢰해 매각 또는 대부업무가 진행된다. 통상 건물이나 주택은 일반 거래시세의 20~30%, 토지나 기타 재산은 30%에서 많게는 절반 값 이하 싼 가격에 공개 매각된다.
    대부용 부동산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부동산을 개인이나 법인에게 일정 기간 빌려 주는 것을 말하는 데 건물이나 주택 외에도 지하상가나 공공상업시설과 같은 사업용 부동산에서 집터나 공장터, 농지 등 다양한 부동산들이 있다.
    대부료가 일반시장의 임차가격보다 현저히 저렴하고 대부조건도 매우 유리해 개인 사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부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10년까지이며 기관에 따라 대금의 중장기 분할납부도 가능해 적은 돈으로 공공부동산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부동산 값이 크게 오르면서 사업용 부지나 건물을 빌리려는 수요자들의 비용부담이 크게 늘었다. 시내 요지는 물량 품귀에다 값까지 크게 뛰어 매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럴 때에는 지자체에서 매각 또는 임대하는 국·공유 부동산을 노리면 우량 부동산을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입지 좋은 부동산을 구할 수 있다.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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