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콩즈 NFT. /메타콩즈 홈페이지 캡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01.30248036.1.jpg)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은 합작사 설립을 통한 NFT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천재 해커’로 유명세를 탄 이두희 대표가 운영하는 멋쟁이사자처럼은 고릴라 캐릭터를 NFT로 만든 ‘메타콩즈’, NFT 기반 카드게임 ‘실타래’의 연이은 성공으로 국내 대표 NFT 프로젝트 팀으로 떠오른 곳이다. 소유자가 프로필 사진으로 쓸 수 있는 메타콩즈 NFT는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시에서 개당 거래 가격이 4000만원을 넘을 만큼 인기다.
합작사 이름은 현대카드의 ‘현대’를 뜻하는 모던과 멋쟁이사자처럼의 ‘사자’를 뜻하는 라이언을 합쳐 모던라이언으로 정해졌다. 모던라이언은 올 하반기 NFT 거래소를 설립하고 이용자가 NFT를 저장·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월렛)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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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이날 모던라이언 설립을 기념해 이 대표가 합작사 설립에 관한 내용을 직접 코딩한 NFT를 발행(민팅)해 나눠 가졌다. 정 부회장은 “두 회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모던라이언이 글로벌 NFT 시장에서 절대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