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법원경매] 경매고수를 만나면 종합상담을 요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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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수많은 사람들이 경매교육을 받습니다. 교육 중 물어봅니다. 질문 있으신 분은 질문을 하세요. 이번이 지나가면 또 언제 질문을 할 수 있겠습니까? 기회가 있을 때 물어보시죠.
이렇게 물어보면 나타나는 행태가 몇 가지입니다.
하나는 돈 버는 것과 전혀 무관한 쓸데없는 단편적인 지식을 물어 보곤 제 성질에 차든 안 차든 별 다른 의문이 없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아예 함구를 하고 질문이 전혀 없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적극적으로 남아서 경매투자에 대해서 성가실 정도로 물어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무엇인가를 얻어가거나, 경매에서 돈을 벌거나 하는 사람들은 100% 적극적으로 물어보거나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뿐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정도 노력도 하지 않고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선인선과 악인악과의 원리 상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제가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은 여러분이 초보자 입장에서 아무리 밤 잠 안자면서 노력을 한 들 고수에게 상담을 받는 것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효율적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마당에 고수에게 물어보면 더 쉽고 더 가치가 있다는 것쯤을 알아야 하지 않을 까요?
꼭 빠른 길을 놔두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끔 어디를 놀러가도 모르는 동네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쉬울 것을 꼭 지도를 보거나 이정표만을 보고 찾아갈 것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생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해야만 직성에 풀리는 타입은 굉장히 비능률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자. 그럼 고수에게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어떤 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만일 여러분이 제대로 된 방법을 상담받길 원한다면서 여러분의 생각대로 질문을 하게 될 경우, 이미 이 질문은 쓸모없는 질문이 될 겁니다.
초보자가 자신의 생각대로 궁금한 것을 백날 물어 본 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경매투자에서 중요한 것들이 매우 많은데요. 성공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투자자 여러분이 말을 하는 것보다 고수가 말을 많이 해야 할 겁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보통 몸이 아프면 자기가 진단을 하고 약국에서 무슨 약을 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병이 심각하거나 해서 병원에 가게 될 경우 의사 앞에서 나 어디가 어떻게 아픈데 어떤 약을 달라고 말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럴 경우 진료와 처방은 의사가 하는 것이지 환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고 따끔한 충고를 들을 겁니다. 의사 앞에서 환자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의사가 진료를 하기 위해서 던진 질문들에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증세를 빠뜨리지 않고 설명하는 일이 다입니다.
즉, 주제 넘는 짓을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투자 상담을 받고자 한다면 질문은 누가한다고요? 바로 고수가 질문을 하는 겁니다. 고수의 질문에 투자자는 구체적으로 진지하게 설명을 하는 일이 전부인 것이죠. 그런 연후 상담이 끝난 후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처방 받으면 되는 겁니다.
또 예를 들어 봅시다. 자꾸 기침을 합니다. 그래서 감기인가 해서 감기약을 지어 먹으려고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기침이 감기 때문이 아니고 천식이거나 결핵 또는 좀 더 심각한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세일 수도 있는 겁니다.
이 약 저 약 먹어도 고쳐지지 않을 경우, 우리가 선택하는 방법은 병원을 가는 일입니다. 그런데, 병원을 갈 경우에도 여러분 스스로 병명을 판단해서 때론 이비인후과, 외과, 내과를 정해놓고 가지 않습니까? 그런 행동이 맞으면 운이 좋은 것이지만, 선택한 병원이 다르다면 여러분은 병이 낫지도 않겠지만 자칫 더 큰 병을 방치하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단과병원에서도 병이 고쳐지지 않으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을 가게 됩니다. 거기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하지요? 종합검진을 받지 않습니까? 피도 뽑고, 엑스레이도 찍고, 여러 가지 방면에 검진을 받습니다.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투자도 종합상담이 필요하지, 다만 아파트를 살려고 하는데요.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하는데요. 경매로 부자가 되고는 싶은데요, 제일 먼저 아들에게 빌라를 한 채 사주려고요...등등의 질문을 하면 안 됩니다.
제가 가진 것은 얼마정도이고, 가진 부동산 수는 몇 개가 어떻게 있고, 나이가 얼마고, 거주 지역은 어디인데, 어떤 방식으로 돈을 굴리는 것이 결국 부자의 길로 갈 수 있을까요? 이런 식으로 물어봐야 합니다.
단과병원을 가듯이 하지 말고,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을 가듯이 고수에게 종합상담을 받아 보라고 충고합니다. 약국 들렀다가 단과병원을 갔다가 종합병원을 갈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종합병원을 갈 수도 있는 겁니다. 선택은 환자의 몫이듯이 투자자가 결정해야 할 몫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인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맥이란 시간을 두고 자신이 가꿔 나가야 하는 겁니다. 인맥을 만들지 못하는 사람은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경매고수와 또는 다른 재테크 고수와 인맥을 다지고 싶다면 자주 물어보고 잦은 만남을 통해서 인맥을 형성해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고수가 먼저 도와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삐진다는 식의 생각은 여러분에게 1원도 벌어다 주지 못합니다. 다만, 고수와 친해지는 길만이 여러분이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길임을 명심하십시오.
대한공경매사협회 도기안
http://wooribuja.com 02-888-5704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이렇게 물어보면 나타나는 행태가 몇 가지입니다.
하나는 돈 버는 것과 전혀 무관한 쓸데없는 단편적인 지식을 물어 보곤 제 성질에 차든 안 차든 별 다른 의문이 없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아예 함구를 하고 질문이 전혀 없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적극적으로 남아서 경매투자에 대해서 성가실 정도로 물어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무엇인가를 얻어가거나, 경매에서 돈을 벌거나 하는 사람들은 100% 적극적으로 물어보거나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들뿐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정도 노력도 하지 않고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선인선과 악인악과의 원리 상 불가능한 일이거든요.
제가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은 여러분이 초보자 입장에서 아무리 밤 잠 안자면서 노력을 한 들 고수에게 상담을 받는 것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효율적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마당에 고수에게 물어보면 더 쉽고 더 가치가 있다는 것쯤을 알아야 하지 않을 까요?
꼭 빠른 길을 놔두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끔 어디를 놀러가도 모르는 동네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쉬울 것을 꼭 지도를 보거나 이정표만을 보고 찾아갈 것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생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해야만 직성에 풀리는 타입은 굉장히 비능률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자. 그럼 고수에게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어떤 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만일 여러분이 제대로 된 방법을 상담받길 원한다면서 여러분의 생각대로 질문을 하게 될 경우, 이미 이 질문은 쓸모없는 질문이 될 겁니다.
초보자가 자신의 생각대로 궁금한 것을 백날 물어 본 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경매투자에서 중요한 것들이 매우 많은데요. 성공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투자자 여러분이 말을 하는 것보다 고수가 말을 많이 해야 할 겁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보통 몸이 아프면 자기가 진단을 하고 약국에서 무슨 약을 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병이 심각하거나 해서 병원에 가게 될 경우 의사 앞에서 나 어디가 어떻게 아픈데 어떤 약을 달라고 말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럴 경우 진료와 처방은 의사가 하는 것이지 환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고 따끔한 충고를 들을 겁니다. 의사 앞에서 환자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의사가 진료를 하기 위해서 던진 질문들에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증세를 빠뜨리지 않고 설명하는 일이 다입니다.
즉, 주제 넘는 짓을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투자 상담을 받고자 한다면 질문은 누가한다고요? 바로 고수가 질문을 하는 겁니다. 고수의 질문에 투자자는 구체적으로 진지하게 설명을 하는 일이 전부인 것이죠. 그런 연후 상담이 끝난 후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처방 받으면 되는 겁니다.
또 예를 들어 봅시다. 자꾸 기침을 합니다. 그래서 감기인가 해서 감기약을 지어 먹으려고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기침이 감기 때문이 아니고 천식이거나 결핵 또는 좀 더 심각한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세일 수도 있는 겁니다.
이 약 저 약 먹어도 고쳐지지 않을 경우, 우리가 선택하는 방법은 병원을 가는 일입니다. 그런데, 병원을 갈 경우에도 여러분 스스로 병명을 판단해서 때론 이비인후과, 외과, 내과를 정해놓고 가지 않습니까? 그런 행동이 맞으면 운이 좋은 것이지만, 선택한 병원이 다르다면 여러분은 병이 낫지도 않겠지만 자칫 더 큰 병을 방치하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단과병원에서도 병이 고쳐지지 않으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을 가게 됩니다. 거기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하지요? 종합검진을 받지 않습니까? 피도 뽑고, 엑스레이도 찍고, 여러 가지 방면에 검진을 받습니다.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투자도 종합상담이 필요하지, 다만 아파트를 살려고 하는데요.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하는데요. 경매로 부자가 되고는 싶은데요, 제일 먼저 아들에게 빌라를 한 채 사주려고요...등등의 질문을 하면 안 됩니다.
제가 가진 것은 얼마정도이고, 가진 부동산 수는 몇 개가 어떻게 있고, 나이가 얼마고, 거주 지역은 어디인데, 어떤 방식으로 돈을 굴리는 것이 결국 부자의 길로 갈 수 있을까요? 이런 식으로 물어봐야 합니다.
단과병원을 가듯이 하지 말고,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을 가듯이 고수에게 종합상담을 받아 보라고 충고합니다. 약국 들렀다가 단과병원을 갔다가 종합병원을 갈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종합병원을 갈 수도 있는 겁니다. 선택은 환자의 몫이듯이 투자자가 결정해야 할 몫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인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맥이란 시간을 두고 자신이 가꿔 나가야 하는 겁니다. 인맥을 만들지 못하는 사람은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경매고수와 또는 다른 재테크 고수와 인맥을 다지고 싶다면 자주 물어보고 잦은 만남을 통해서 인맥을 형성해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고수가 먼저 도와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삐진다는 식의 생각은 여러분에게 1원도 벌어다 주지 못합니다. 다만, 고수와 친해지는 길만이 여러분이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길임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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