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문화 공모전 제26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 주제
수상자에 장학금, 해외 건축기행 등 포상
수상자에 장학금, 해외 건축기행 등 포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26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995년 시작된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주거문화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년층 역량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그간 △대학생이 살고 싶은 행복주택 △가로주택 유형 개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고, 지난해에는 '공감하는 주거: 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자립 준비 청년과 1인 청년 가구의 공유주택, 청년·고령 세대 융합형 주택 등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멀티 하우스:지역개방형 청년복합 주거'다. 참가자는 개인의 가치관과 사회적 의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청년을 위한 지역개방형 청년복합 주거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LH는 사적·공적 영역이 균형을 이루고, 주변 도시와 연계돼 지역과도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유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대상지는 도심지 역세권 부지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54로, 현재 LH 서울지역본부로 이용되고 있다. 설계조건은 용적률 200% 이하, 건폐율 60% 이하, 7층 이하이며 거주 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공모 주제에 맞는 거주 대상자, 공간 구성 및 시나리오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접수한다. 총 20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수상 팀에게는 총 2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동상 이상 수상할 경우에는 해외 건축 기행, LH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주거 공간의 기능을 넘어 주변 도시와 상생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청년복합 주거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1995년 시작된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주거문화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년층 역량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그간 △대학생이 살고 싶은 행복주택 △가로주택 유형 개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고, 지난해에는 '공감하는 주거: 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자립 준비 청년과 1인 청년 가구의 공유주택, 청년·고령 세대 융합형 주택 등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멀티 하우스:지역개방형 청년복합 주거'다. 참가자는 개인의 가치관과 사회적 의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청년을 위한 지역개방형 청년복합 주거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LH는 사적·공적 영역이 균형을 이루고, 주변 도시와 연계돼 지역과도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유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대상지는 도심지 역세권 부지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54로, 현재 LH 서울지역본부로 이용되고 있다. 설계조건은 용적률 200% 이하, 건폐율 60% 이하, 7층 이하이며 거주 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공모 주제에 맞는 거주 대상자, 공간 구성 및 시나리오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접수한다. 총 20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수상 팀에게는 총 2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동상 이상 수상할 경우에는 해외 건축 기행, LH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주거 공간의 기능을 넘어 주변 도시와 상생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청년복합 주거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