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6%로 하락…재택치료 1만명대 중반 유지

경기도는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75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075명 신규 확진…257일만에 사망자 '0명'
평일 들어 검사 건수가 증가하며 전날인 6일 1천438명보다 1천637명 늘었지만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달 31일 3천535명보다는 460명 줄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94만3천924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명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하루 사망자 '0명'은 지난해 9월 23일 이후 257일만이다.

누적 사망자는 6천234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305명)가 300명을 넘었고 고양시(297명)·용인시(279명)·성남시(244명)·화성시(209명) 등 4개 시는 200명대였다.

2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동두천시(9명)는 10명이 되지 않았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4%로 전날(5.8%)보다 0.4%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0%로 전날(7.3%)보다 1.3%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5천959명으로 전날(1만6천377명)과 비교해 418명 줄어들며 1만명대 중반을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3.8%, 4차 30.8%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