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사장 조주완)의 ‘LG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혁신대상’의 제품혁신상을 받았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자동 문 열림 건조 기능과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기능 등을 결합해 최고 수준의 건조 성능을 발휘한다. 세척이 끝난 뒤 습기를 머금은 더운 공기가 바로 외부로 배출돼 더욱 쾌적한 건조가 가능하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신제품의 열풍건조 표준코스의 건조 성능은 기존 제품의 고온건조 표준코스 대비 37% 더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초강력 코스와 같은 다양한 식기세척코스를 추가했다. LG 씽큐 앱을 통한 원격 제어로 세척 시작, 일시정지, 종료 등도 가능하게 했다. 또 전체 고객의 약 30%가 밤 9시 이후에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점을 반영해 신제품에는 야간조용코스를 기본 코스로 적용했다.

이번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기존 제품의 강력한 위생 기능, 세척력, 편의성은 그대로 계승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물을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갖춰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등과 실험한 결과 표준코스로 고온살균 및 스팀 옵션을 적용해 세척할 경우 고온의 세척수와 스팀이 분사돼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 28종의 유해세균과 바이러스가 99.999% 제거됐다.

또 LG전자는 부산대 연구팀과 함께 스팀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한 바 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국내 제조사의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석회질을 줄여 물얼룩을 감소시켜 주는 연수장치도 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