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50달러로 하향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과 담배 판매량 사이에는 강한 반비례 관계가 있다. 알트리아 그룹은 산하에 '말보로' 브랜드로 유명한 필립모리스 USA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알트리아와는 별개의 회사인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의 스웨덴 담배회사 스웨디시 매치(Swedish Match) 인수 지연에도 알트리아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알트리아 주가는 7일 53.59 달러로 마감한 데 이어 8일 개장과 함께 3%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