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도로 앞서 7년간 동거하던 전직 기자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의 관계가 청산됐다. 이후 그는 열애설 1년쯤이 지난 뒤부터 가예를 공식 행사에 대동하기도 했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가예와 함께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잡지사의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올랑드 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부부 관계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트리에르바일레와 7년간 동거했고, 그에 앞서서는 그랑제콜 동창인 세골렌 루아얄과 25년간 사실혼 관계로 지내며 4명의 자녀를 낳았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