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 5∼20mm, 충청북부는 5mm 안팎이다.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북부에 비가 내리겠고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같은 지역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상강수량은 충청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5∼40mm,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5∼20mm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