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나이벡, 세계 최고 권위 ‘키스톤 심포지아’ 학회서 섬유증 치료제 연구성과 발표

글로벌 섬유증 치료제 시장이 2025년 약 470억달러(54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 중인 가운데, 나이벡이 세계 최고 권위의 ‘키스톤 심포지아’ 학회에서 섬유증 관련 파이프라인의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세계적인 생명과학 학회 ‘키스톤 심포지아’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NIPEP-NASH)와 폐섬유증 치료제(NIPEP-PF) 등 염증 및 섬유증 관련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나이벡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키스톤 심포지아에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키스톤 심포지아는 암 신약, 유전학,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회다. 나이벡은 해당 학회의 ‘조직 섬유증 및 복구: 메커니즘, 인간 질병 및 치료(TISSUE FIBROSIS AND REPAIR: MECHANISMS, HUMAN DISEASE AND THERAPIES)’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으로 폐섬유증을 비롯해 간섬유증 등 섬유증과 관련한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나이벡의 ‘NIPEP-NASH’는 ‘NASH(비알콜성지방간염)’와 ‘NAFLD(비알콜성지방간)’에서 특이하게 증가하는 원인이 되는 ‘바이오마커’를 억제해 간 조직 염증과 지방축적 감소 뿐 아니라 섬유화 현상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 호주에서 글로범 임상 1상을 추진 중인 폐섬유증 치료제(NIPEP-PF)는 기존 섬유증 치료제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으로, 폐 조직의 염증이 과잉 발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용체에 직접적으로 결합해 과도한 콜라겐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를 통해 정상 조직의 폐로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키스톤 심포지아에서는 NIPEP-NASH 및 NIPEP-PF에 대한 소개, 그간의 동물 유효성 연구성과,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빅파마들과 추가적인 공동연구개발 또는 기술이전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