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대전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대전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달 검찰은 백 전 장관의 자택과 한양대학교 연구실을 압수수색해 이메일 내역 등 자료를 확보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