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s' Briefing]엔데믹 온다... 리오프닝 특수 누리는 스타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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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9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리오프닝 효과? 에이블리, 월간 최고 거래액 달성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지난달 자사 패션 앱 '에이블리'가 역대 최고 월간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65% 증가했다. 일 평균 방문자 수 역시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매달 상승 곡선을 그렸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해외여행 문 열렸다" 파리·뉴욕 항공권+490만원 쏘는 회사 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리오프닝과 여름 성수기를 맞아 '트리플 노마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선발된 여행자가 해외 도시에서 임무를 수행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션은 여행 장소를 리뷰하거나 관광 명소를 추천하는 것 등이다. 팀당 최대 2명, 총 5팀을 선발한다. 파리, 뉴욕, 괌, 다낭, 방콕 등 5개 도시가 대상이다. 선발되면 왕복 항공권과 함께 인센티브로 최대 490만원이 지급된다.
인슈어테크 오픈플랜,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보험 플랫폼 '토글'을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이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TS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미국 플러그앤플레이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40억원이 됐다. 2019년 문을 연 이 회사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토글을 내놨다. 소액으로 가입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1일 보험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10개 손보사와 협업하고 있다. VC들이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유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15일 '우리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유'를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 아산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엔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파트너, 차지은 인비저닝파트너스 파트너, 김용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대표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각 VC별 주요 투자 철학과 기후 분야 대표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LG그룹, 1500억원 투자해 스타트업 300개사 발굴 LG그룹이 앞으로 3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자해 유망 스타트업 300곳을 육성한다. LG는 '슈퍼스타트'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슈퍼스타트는 유망 스타트업들에 LG 계열사를 비롯, VC와 AC, 공공기관 등을 연결해주는 그룹 차원의 혁신 플랫폼이다. LG는 슈퍼스타트와 함께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을 위해 3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30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규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산은, 우주 지상국 스타트업에 50억원 투자 KDB산업은행이 우주 지상국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인 컨텍에 5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지난 3월 20억원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다. K-스페이스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다. 우주 지상국은 위성과 위성 발사체로부터 생산된 자료를 수신하고 관제하는 시설이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텍은 민간 기업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2019년 제주도에 우주 지상국을 구축했다. 컨텍은 산은의 투자를 포함, 총 610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현대백화점,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 투자 현대백화점이 천연 소가죽 소재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을 투자한다. MZ세대를 겨냥한 스타트업 투자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스미스앤레더는 스마트폰 케이스나 자동차 열쇠 케이스 등 소가죽 상품들을 내놓은 브랜드다. 제품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인슈어테크 오픈플랜,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보험 플랫폼 '토글'을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이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TS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미국 플러그앤플레이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40억원이 됐다. 2019년 문을 연 이 회사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토글을 내놨다. 소액으로 가입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1일 보험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10개 손보사와 협업하고 있다. VC들이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유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15일 '우리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유'를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 아산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엔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파트너, 차지은 인비저닝파트너스 파트너, 김용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대표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각 VC별 주요 투자 철학과 기후 분야 대표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LG그룹, 1500억원 투자해 스타트업 300개사 발굴 LG그룹이 앞으로 3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자해 유망 스타트업 300곳을 육성한다. LG는 '슈퍼스타트'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슈퍼스타트는 유망 스타트업들에 LG 계열사를 비롯, VC와 AC, 공공기관 등을 연결해주는 그룹 차원의 혁신 플랫폼이다. LG는 슈퍼스타트와 함께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을 위해 3년간 총 1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30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규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산은, 우주 지상국 스타트업에 50억원 투자 KDB산업은행이 우주 지상국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인 컨텍에 5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지난 3월 20억원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다. K-스페이스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다. 우주 지상국은 위성과 위성 발사체로부터 생산된 자료를 수신하고 관제하는 시설이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텍은 민간 기업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2019년 제주도에 우주 지상국을 구축했다. 컨텍은 산은의 투자를 포함, 총 610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현대백화점,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 투자 현대백화점이 천연 소가죽 소재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을 투자한다. MZ세대를 겨냥한 스타트업 투자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스미스앤레더는 스마트폰 케이스나 자동차 열쇠 케이스 등 소가죽 상품들을 내놓은 브랜드다. 제품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