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총리 "'롱코비드' 원인·증상 대규모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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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ZA.29463221.1.jpg)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대규모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과 증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경험하고 계시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는 미흡했다"며 "조사를 토대로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동안 '호흡기 전담 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외래진료 센터' 등으로 운영됐던 코로나19 외래 진료체계는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된다.
한 총리는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하고 센터별로 가능한 진료 유형을 구분해 안내하겠다"며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5000개 이상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설치를 통해 방역정책 수립 시 전문가의 분석과 견해가 더욱 존중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