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유료 생중계 서비스 ‘링크 프로젝트’, 9년 만에 열리는 ‘2am 콘서트’ 독점 생중계
아프리카TV가 그룹 2am의 단독 콘서트를 독점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2일(일) 오후 5시 2am의 단독 콘서트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2am 콘서트 22 S/S’는 2013년 '녹턴'(NOCTURNE):야상곡' 이후 약 9년 만에 모든 멤버(조권·이창민·임슬옹·정진운)가 모여 완전체로 열리는 콘서트다.

공연은 아프리카TV의 유료 생중계 서비스(Pay-Per-View, PPV)인 ‘링크(LINK)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단독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링크 프로젝트’는 유저가 원하는 콘텐츠를 하나의 상품으로 구매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유료 생중계 서비스다.

아프리카TV는 작년 5월 밴드 ‘소란’의 콘서트 등을 시작으로 테네시 윌리엄스 퓰리처상 수상작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이르기까지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링크 프로젝트’로 선보이고 있다. 오는 6월 18일(토)에는 연극 ‘여도’의 1·2회차 공연을 독점 생중계 한다.

‘링크 프로젝트’는 생중계와 더불어 유저들이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채팅 기능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다른 유저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색다른 공연 생중계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2am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12일(일) 오후 5시부터 120분간, 오프라인 공연과 실시간 온라인 공연을 동시 진행하는 이원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am이 팬들을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현재까지 2am의 시간을 담아낼 예정이며, 해외 팬들을 위한 실시간 영어 자막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프리카TV 권영훈 콘텐츠마케팅실장은 “아프리카TV의 생중계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생동감 넘치는 화면과 사운드를 제공하겠다”며, “밴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연극과 같은 다각적인 문화 공연 콘텐츠 발굴 및 퀄리티 높은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온라인 콘서트 티켓은 ‘아프리카TV 링크 프로젝트 페이지(http://link.afreecatv.com/2amconcert/)’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은 콘서트 종료 전까지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생중계는 관람권 결제 후 ‘아프리카TV 2am 콘서트 공식 방송국(http://afreecatv.com/2amconcert)’에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