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소외이웃 돕기 사용하는 친환경적 순환 활동"
강원랜드, 보존기간 지난 유실물 400점 공익재단 기부
강원랜드는 보존기간을 넘긴 유실물 중 활용 가치가 높은 물품들을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 원주 일산점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 물품은 의류, 휴대폰 충전기 등 약 400점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들 물품을 판매한 후 수익금을 소외이웃 돕기 등 공익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보존기간 지난 유실물 400점 공익재단 기부
그동안 강원랜드는 보관 기한이 지난 유실물을 모두 폐기처리 했지만, 올해부터는 환경보호 및 공익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로 했다.

허윤경 강원랜드 고객가치팀 팀장은 "버려질 물건들이 상품화되어 다시 쓰이고 판매금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적 순환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