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업체인 도큐사인DocuSign, Inc. 티커 DOCU) 주가가 10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24%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도큐사인 주가는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거래로 이동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지만 올들어선 43% 하락했다.

미국의 투자자문사인 에버코어 ISI(Evercore ISI)의 애널리스트 커크 마터네(Kirk Materne)는 “도큐사인이 오를 가능성은 다른 주식보다 낮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하향 조정했다.

마터네는 “거래총액이 20% 이상 늘어야 매출 감소 영향을 보완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도 100 달러에서 75 달러로 낮췄다. 이는 9일(현지시간) 종가(87.36 달러)보다 14% 낮은 수준이다.
도큐사인 주가는 10일 프리마켓에서 24.3% 급락한 66.1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전자서명 업체 도큐사인, 주가 24% 급락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