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없는 이집트전은 안 본다"…암표값 순식간에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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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상들 앞다퉈 "원가 이하 판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무함마드 살라(리버풀)의 대표팀 맞대결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집트와 맞붙는 축구 국가대표 A매치 경기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무함마드 살라(리버풀)의 대표팀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일 예매 시작 5분 만에 좌석 6만5000석이 모두 매진됐고, 곧바로 중고시장에서는 23만원짜리 프리미엄B 입장권은 4장 200만원(장당 5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당시 이집트축구협회는 "정밀 검사 결과 (살라의 부상은) 가벼운 근육 염좌로 파악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살라가 대표팀에서 이탈해 이집트 동북부 휴양도시인 엘 구나에서 휴식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