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솔찬공원의 물놀이 시설. 인천경제청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솔찬공원의 물놀이 시설. 인천경제청
인천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솔찬공원 캠핑장·공원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

1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캠핑장에는 카라반 6곳과 글램핑 4동이 추가로 만들어졌다. 전체 3만 8000㎡ 면적에 마련된 기존 텐트 A 구역 36면, B 구역 16면 등 모두 66곳에서 다양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다. 공원 입구에는 11대를 주차할 수 있는 면적이 추가로 확보됐다.

캠핑장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인 샤워실과 화장실도 확충했다. 발물놀이터와 연계한 물놀이 시설이 확장 설치돼 7월 1일부터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매달 20일부터 다음 달 예약을 받고 있다. 솔찬공원 캠핑장·공원 정비 사업에는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