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s' Briefing] IPO 직진하는 국내 1호 액셀러레이터(AC) 퓨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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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3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퓨처플레이, 150억 펀딩 완료…IPO로 직진 액셀러레이터(AC) 퓨처플레이가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로 150억원 조달했다. SM엔터테인먼트, 홈앤쇼핑, 레드힐자산운용, DS자산운용, KT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가치는 2000억원으로 평가됐다.
2013년 설립된 퓨처플레이는 국내 1세대 AC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과 초기 투자, 컴퍼니빌딩 등이 주력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 570억원, 순이익 359억원을 거뒀다. SC제일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 우수 스타트업 모집한다 SC제일은행이 다음달 말 개최하는 '2022년 SC제일은행 Start-up Demo Day(데모데이)'에 참여 스타트업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핀테크산업협회(KORFIN) 등 국내 기관이 참여한다. SC제일은행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산하 SC 벤처스(Ventures), 글로벌 엔젤 투자사 앤틀러 코리아(Antler Korea) 등 해외 스타트업 지원 기관도 파트너사로 함께 한다. 1만원으로 건물주 돼 볼까? 부동산 조각 투자 '비브릭' 개인 거래 시작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비브릭(B-BRICK)에서 13일부터 개인 간 거래를 시작한다. 비브릭은 자산운용사가 만든 국내 첫 디지털 부동산 펀드(DREF)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실증사업이기도 하다.
비브릭은 거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1브릭당 가격은 1000원으로 최소 투자는 10브릭, 즉 1만원부터 가능하다. 거래를 원하는 개인은 비브릭 앱을 설치한 후, 부산은행 계좌를 개설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햄버거 생산 로봇 기업 에니아이, 베어로보틱스 출신 이용권 CBO 영입 햄버거 생산 로봇을 만드는 에니아이가 이용권 전 베어로보틱스 사업개발 본부장을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로 영입했다. 이 CBO는 여기어때, 티몬, JW 메리어트, 네슬레, 힐튼 등 다양한 회사들에서 식음료와 관련된 B2B 사업 및 프로젝트 업무 경험이 있는 인재다.
카이스트(KAIST) 출신이 창업한 에니아이는 로봇 제어·설계 기술과 AI 인지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키친을 개발, 기존 식당들을 디지털전환(DX)하는 솔루션 제공한다. AI 반도체 팹리스 딥엑스, 신제품 4종 선보여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가 첫 제품으로 4개의 솔루션을 동시에 출시한다. 데이터 처리량이 적은 초소형 센서 디바이스부터 최고 성능의 AI 알고리즘 연산을 요구하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서버까지 진화하는 AI 생태계에 맞춰 체급별 AI 연산 성능과 다양한 기능 조합을 선보인다.
올 하반기부터 선보이는 딥엑스 시리즈는 응용 분야가 요구하는 AI 연산 성능의 수준과 기능에 따라서 DX-L1, DX-L2, DX-M1, DX-H1 총 4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이 솔루션은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얼굴 인식, 음성 인식, 이미지 분류, 화질 개선 등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연산 처리를 지원하며 전부 삼성전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사업부에서 생산한다. 편의점 배달해주는 로봇, 강남 도로 누빈다 자율주행 배달로봇 기업 뉴빌리티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 편의점 로봇배달 서비스 실증 테스트에 나섰다. 앞서 뉴빌리티는 세븐일레븐과 자율주행 로봇 배달 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해 세븐일레븐 서초아이파크점에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투입하고 시범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양사는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4분기부터 3개월간 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1점포-1로봇', '1점포-다수 로봇' 테스트를 넘어 다수 점포에서 다수 로봇을 활용하는 배달서비스 모델을 시범운영한다는 계획. 음악 저작권투자 뮤직카우, 씨티은행 '최연소 상무' 영입 뮤직카우가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정 본부장은 한국씨티은행 '최연소 상무' 타이틀을 보유한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 뮤직카우의 시장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며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책임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뮤직카우는 정 본부장 외에도 금융권 출신의 임창준 준법감시인, 카카오페이·토스·쿠팡 출신 김남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관련 전문가들을 속속 영입하며 '이용자 보호를 강화'를 강조하는 분위기. 푸드테크 인테이크, '비건 삼겹살·목살' 개발 박차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2024년까지 서울대, 경기대, 이화여대와 함께 식물성 삼겹살과 목살을 개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 과제에 선정됐기 때문. .
연구개발은 2024년까지 2년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연구팀은 돈육의 핵심구조분석을 통해 △돈육의 부위별 소재 개발 △결착 소재 및 공정 개발 △ 삼겹살 및 목살 대용 원육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금융 관련 스타트업 17곳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3기 스타트업 17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디노랩 3기로 최종 선발된 기업은 △렉스소프트 △맥클로린 △베슬에이아이 등 총 17개사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디노랩 제1센터 입주 기회와 함께 투자·세무·법률·정보기술(IT) 교육 등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채용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야놀자클라우드, 푸드테크 스타트업 구스토엑스 설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야놀자클라우드는 싱가포르의 식품 유통기업 블루바스켓과 손잡고 푸드테크 스타트업 '구스토엑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합작사 대표는 김여진 블루바스켓 대표가 맡았다. 이탈리어 말로 맛을 뜻하는 구스토와 혁신 기술을 상징하는 엑스를 결합해 사명을 결정한 구스토엑스는 푸드테크 솔루션을 개발해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의 식음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2013년 설립된 퓨처플레이는 국내 1세대 AC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과 초기 투자, 컴퍼니빌딩 등이 주력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 570억원, 순이익 359억원을 거뒀다. SC제일은행, '스타트업 데모데이' 우수 스타트업 모집한다 SC제일은행이 다음달 말 개최하는 '2022년 SC제일은행 Start-up Demo Day(데모데이)'에 참여 스타트업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핀테크산업협회(KORFIN) 등 국내 기관이 참여한다. SC제일은행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산하 SC 벤처스(Ventures), 글로벌 엔젤 투자사 앤틀러 코리아(Antler Korea) 등 해외 스타트업 지원 기관도 파트너사로 함께 한다. 1만원으로 건물주 돼 볼까? 부동산 조각 투자 '비브릭' 개인 거래 시작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비브릭(B-BRICK)에서 13일부터 개인 간 거래를 시작한다. 비브릭은 자산운용사가 만든 국내 첫 디지털 부동산 펀드(DREF)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실증사업이기도 하다.
비브릭은 거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1브릭당 가격은 1000원으로 최소 투자는 10브릭, 즉 1만원부터 가능하다. 거래를 원하는 개인은 비브릭 앱을 설치한 후, 부산은행 계좌를 개설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햄버거 생산 로봇 기업 에니아이, 베어로보틱스 출신 이용권 CBO 영입 햄버거 생산 로봇을 만드는 에니아이가 이용권 전 베어로보틱스 사업개발 본부장을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로 영입했다. 이 CBO는 여기어때, 티몬, JW 메리어트, 네슬레, 힐튼 등 다양한 회사들에서 식음료와 관련된 B2B 사업 및 프로젝트 업무 경험이 있는 인재다.
카이스트(KAIST) 출신이 창업한 에니아이는 로봇 제어·설계 기술과 AI 인지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키친을 개발, 기존 식당들을 디지털전환(DX)하는 솔루션 제공한다. AI 반도체 팹리스 딥엑스, 신제품 4종 선보여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가 첫 제품으로 4개의 솔루션을 동시에 출시한다. 데이터 처리량이 적은 초소형 센서 디바이스부터 최고 성능의 AI 알고리즘 연산을 요구하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서버까지 진화하는 AI 생태계에 맞춰 체급별 AI 연산 성능과 다양한 기능 조합을 선보인다.
올 하반기부터 선보이는 딥엑스 시리즈는 응용 분야가 요구하는 AI 연산 성능의 수준과 기능에 따라서 DX-L1, DX-L2, DX-M1, DX-H1 총 4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이 솔루션은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얼굴 인식, 음성 인식, 이미지 분류, 화질 개선 등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연산 처리를 지원하며 전부 삼성전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사업부에서 생산한다. 편의점 배달해주는 로봇, 강남 도로 누빈다 자율주행 배달로봇 기업 뉴빌리티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 편의점 로봇배달 서비스 실증 테스트에 나섰다. 앞서 뉴빌리티는 세븐일레븐과 자율주행 로봇 배달 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해 세븐일레븐 서초아이파크점에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투입하고 시범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양사는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4분기부터 3개월간 테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1점포-1로봇', '1점포-다수 로봇' 테스트를 넘어 다수 점포에서 다수 로봇을 활용하는 배달서비스 모델을 시범운영한다는 계획. 음악 저작권투자 뮤직카우, 씨티은행 '최연소 상무' 영입 뮤직카우가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정 본부장은 한국씨티은행 '최연소 상무' 타이틀을 보유한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 뮤직카우의 시장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며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책임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뮤직카우는 정 본부장 외에도 금융권 출신의 임창준 준법감시인, 카카오페이·토스·쿠팡 출신 김남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관련 전문가들을 속속 영입하며 '이용자 보호를 강화'를 강조하는 분위기. 푸드테크 인테이크, '비건 삼겹살·목살' 개발 박차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2024년까지 서울대, 경기대, 이화여대와 함께 식물성 삼겹살과 목살을 개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 과제에 선정됐기 때문. .
연구개발은 2024년까지 2년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연구팀은 돈육의 핵심구조분석을 통해 △돈육의 부위별 소재 개발 △결착 소재 및 공정 개발 △ 삼겹살 및 목살 대용 원육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금융 관련 스타트업 17곳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3기 스타트업 17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디노랩 3기로 최종 선발된 기업은 △렉스소프트 △맥클로린 △베슬에이아이 등 총 17개사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디노랩 제1센터 입주 기회와 함께 투자·세무·법률·정보기술(IT) 교육 등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채용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야놀자클라우드, 푸드테크 스타트업 구스토엑스 설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야놀자클라우드는 싱가포르의 식품 유통기업 블루바스켓과 손잡고 푸드테크 스타트업 '구스토엑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합작사 대표는 김여진 블루바스켓 대표가 맡았다. 이탈리어 말로 맛을 뜻하는 구스토와 혁신 기술을 상징하는 엑스를 결합해 사명을 결정한 구스토엑스는 푸드테크 솔루션을 개발해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의 식음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