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공단)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성장 과정과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행복한 섬김 보훈공단 40년'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창립 40년사 '행복한 섬김' 발간
1981년 창립한 공단은 국가유공자의 진료와 복지를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책자 발간에 착수했다.

250병상에서 출발한 보훈병원은 전국 6개 병원 3천500병상까지 성장했다.

연간 진료 인원만 400만 명에 달한다.

올해 개원한 전주를 포함해 전국 8곳의 보훈요양원에는 국가유공자 1천6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40년사에는 이 같은 국내 최대 공공의료 복지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의 활동상과 다가올 미래 발전 방향성을 담았다.

1편은 국가보훈과 보훈의료복지, 2편은 공단 발전 과정, 3편은 의료와 복지지원사업, 4편은 공단의 미래 발전 방향 등으로 구성했다.

40년사는 국가보훈처, 공공보건의료 지원센터, 원주시립 중앙도서관 등 관련 기관과 본사가 있는 원주지역 공공도서관에 배포했다.

감신 이사장은 "공단 4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가유공자 돌봄을 넘어 공공의료 복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