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대신 고쳐 쓴다"…오토존·홈디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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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에 차부품·건자재株 부상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12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시기 눈여겨볼 업체 다섯 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차량부품 유통업체인 오토존, 건축자재 공급업체인 홈디포 등이다.
홈디포는 실적 전망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배런스는 “금리 인상이 주택 판매에 타격을 주겠지만 주택 소유자가 받을 영향은 세입자보단 적다”며 “주택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이사 대신 주택 개조 수요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홈디포의 2022년 회계연도 1분기(지난 2~4월) 영업이익률은 15.2%로 시장 추정치(14.7%)를 웃돌았다. 홈디포는 연간 영업이익률 전망치도 15.2%에서 15.4%로 올렸다. 10일 종가 기준으로 홈디포 주가는 연초 대비 29% 하락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