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민간인 차량 검문한 해병들…"성매매 의심 차량 쫓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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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경찰서는 불법체포 혐의로 A씨 등 해병대 2사단 소속 현역 부사관 2명을 체포해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13일 밝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들 중 1명은 군사경찰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사경찰은 군과 관련된 사건이 아닐 경우 민간인을 조사할 권한이 없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