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088명·서울 1690명, 경북 686명, 대구 539명 등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8914명 확진…어제보다 241명 적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4일 오후 9시까지 9천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천9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9천155명)보다 214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7일 동시간대(1만2천824명)와 비교하면 3천910명 적고, 2주 전인 5월 31일(1만5천222명)보다는 6천308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9천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천167명(46.7%), 비수도권에서 4천747명(53.3%)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천88명, 서울 1천690명, 경북 686명, 대구 539명, 경남 537명, 강원 449명, 충남 397명, 인천 389명, 충북 324명, 울산 320명, 부산 278명, 대전 271명, 전북과 전남 270명, 광주 214명, 제주 133명, 세종 59명이다.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천355명→1만2천158명→9천315명→8천442명→7천382명→3천828명→9천778명으로, 일평균 9천17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