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쿠퍼맨"내년 경기침체 도래,증시 바닥 아직 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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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시 수익 20%감소,S&P500 고점에서 40% 하락"
![리온쿠퍼맨"내년 경기침체 도래,증시 바닥 아직 안와"](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01.30325693.1.jpg)
쿠퍼맨은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전례없는 경기 부양책이 수요를 앞당기고 경제에 인위적인 상황을 만들었다며 “매우 부적절한” 재정 및 통화 정책 때문에 장기적 베어마켓 견해를 유지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기 침체가 오기에는 시스템에 너무 많은 유동성이 있다며 경기침체가 내년에 올 것으로 보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S&P500 4,800은 꽤 오랫동안 고점일 가능성이 높다며 “배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면서 오랜 기간 낮은 수익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형적인 경기 침체에서는 기업 이익이 20% 감소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S&P 500은 13일에 약 4% 떨어진 3,749.63으로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현재 최고점에서 약 21% 하락해 공식적으로 약세장에 들어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쿠퍼맨은 경기 침체가 도래하면 S&P 500이 40% 하락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경기 침체에 빠진다면 그렇다”며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올바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최저치가 아직 우리가 서있는 곳보다 낮은 것 같지 않다며, “바닥은 아직 안 온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