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 찬스' 7세 이하, 최근 3년 571억원어치 집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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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조사
3년간 19세 이하 주택 구입 2719건
"계층 이동 사다리 끊어지고 있어"
3년간 19세 이하 주택 구입 2719건
"계층 이동 사다리 끊어지고 있어"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구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 3월까지 7세 이하 아동들의 주택 구입 건수는 최근 3년간 383건, 주택 구입액은 571억원이었다.
김회재 의원은 "부모 찬스를 이용한 막대한 자산 소득에 계층 이동 사다리가 끊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청년층 자산 형성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