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 노인학대 신고 551건…1년 새 65.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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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60세 이상 노인 학대 신고 건수가 크게 늘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551건의 노인 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전년 332건보다 65.9%나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5월 말 현재 111건의 학대 사례가 신고됐다.
지난해 접수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정서적 학대가 101건, 신체적 학대 72건, 방임 43건, 기타 19건이었다.
두 유형 이상 겹친 경우도 316건이나 됐다.
가해자는 자녀가 44.8%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배우자 33.8%, 친인척 7.8%, 타인 4.2%, 시설 및 기관 3.6%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상담 등이 줄면서 일반 사례는 줄었지만, 시설에서 면회 불가 등의 이유로 내부 학대 신고가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551건의 노인 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전년 332건보다 65.9%나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5월 말 현재 111건의 학대 사례가 신고됐다.
지난해 접수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정서적 학대가 101건, 신체적 학대 72건, 방임 43건, 기타 19건이었다.
두 유형 이상 겹친 경우도 316건이나 됐다.
가해자는 자녀가 44.8%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배우자 33.8%, 친인척 7.8%, 타인 4.2%, 시설 및 기관 3.6%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상담 등이 줄면서 일반 사례는 줄었지만, 시설에서 면회 불가 등의 이유로 내부 학대 신고가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