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신사업 속도 따라 투자손실 축소 예상-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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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 유지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536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 줄어든 229억원 수준"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2.2%포인트 감소한 4.3%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초반에는 손실이 불가피하겠지만, 성장통이 끝나면 손실을 줄일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9% 증가한 2조282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 줄어든 1007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기존 사업인 방산과 ICT에서 외형과 이익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신사업 투자손실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