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포드 빼고 다 망할 수도" [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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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비용 못 줄이면 파산
리비안, 루시드 '위험'
제이피모간 반도체주 경고
클라우드도 수요 둔화 우려
마이크론, WDC에 '신중 전망'
리비안, 루시드 '위험'
제이피모간 반도체주 경고
클라우드도 수요 둔화 우려
마이크론, WDC에 '신중 전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와 포드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은 ‘자동차 무덤’으로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쟁업체 리비안과 루시드에 대해선 “파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제작 비용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는 게 파산 전망의 가장 큰 요인이다. 전기차 인상 움직임 관련해선 “가격을 급격하게 인상하면 고객들이 떠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 레드핀과 콤패스가 감원에 들어갔다. 레드핀은 “직원 8%에 퇴사 요청을 했다”며 “이달 말까지 인력 감축 완료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콤패스도 “인력의 10%인 450명을 감원할 예정”이라며 “경제둔화 신호가 분명하기 때문에 비용을 아껴야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에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6%대 상승, 주택가격 오름세 때문에 매수자들이 매수시점을 늦추고 있는 영향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포드 빼고 다 망할 수도" [황정수의 실리콘밸리나우]](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01.30329464.1.jpg)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