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

전국 캠퍼스 네트워크 활용해 19개 지역 혁신센터와 협력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14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회장 김석준)와 혁신 벤처 스타트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스타트업 창업 문화 확산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공동협업사업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보통신(ICT),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 사업을 강화하고, 교육 콘텐츠의 상호 교류, 제작, 운영 확산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력, 기술, 시설, 자원에 대한 협력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환 방송대 총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단위 캠퍼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방송대의 강점을 살려, 전국 각 지역의 스타트업들을 지식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센터 협의회 김석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업기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방송대와 협력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