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한참 뒤떨어진다"…'갤워치5' 혹평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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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출시 예정 갤럭시워치5 일반·프로 모델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 "베젤 두껍다" 혹평
샘모바일, 사라지는 회전 베젤에 '아쉬움' 토로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 "베젤 두껍다" 혹평
샘모바일, 사라지는 회전 베젤에 '아쉬움' 토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왼쪽)와 애플의 애플워치7](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01.30332583.1.jpg)
15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는 지난 13일 트위터에 "삼성 갤럭시워치5가 점점 못생겨지고 있다. 삼성 갤럭시워치5 시리즈와 애플워치 사이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아이스 유니버스가 출시 전인 갤럭시워치5를 저격한 것은 '디자인' 때문. 그는 "갤럭시워치5 프로의 베젤과 메탈 프레임이 여전히 넓다. 애플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한참 뒤떨어진다"고 평했다. 갤럭시워치5 프로의 베젤이 너무 넓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사진=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 트위터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01.30332539.1.jpg)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이 갤럭시워치5에서 물리적 회전 베젤을 버릴 것이라고 한다"며 "(삼성은) 이것이 스마트워치 디자인 요소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이 때문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전 베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루는 훌륭한 예가 됐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심전도 측정 기능으로 화제를 모았던 갤럭시워치가 이번 신제품에서는 피부 온도 센서를 포함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다만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은 트위터에 "삼성전자도 이러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기존 언론 보도와 달리 갤럭시워치5는 알고리즘 한계로 인해 체온 측정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