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전시차량 사진.
행사장 전시차량 사진.
글로벌 스마트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오비고가 자사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LG유플러스의 U+Drive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오비고와 LG유플러스가 협력 탑재하는 렉서스 커넥트는 차량 내부에서 대화할 수 있는 네이버 클로바 AI 음성비서 서비스를 제공힌다. 음악과 라디오 스트리밍, 정보검색, 경로탐색만 아니라 스마트홈 플랫폼과도 연동돼 집에 있는 스위치, 플러그, 가스잠그미, 도어센서 등 각종 전자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다.

이번 뉴 제네레이션 NX에는 14인치 터치스크린의 화면에서 U+모바일 TV등 다양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차량용 앱스토어를 통해서 제공된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오비고의 핵심 플랫폼 솔루션으로 스마트카 시스템에 더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커넥티드카 플랫폼 리딩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