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오메가어드바이저 창립자인 리언 쿠퍼먼은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내년에 침체에 빠질 것”이라며 “S&P500지수는 고점에서 40%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CNBC방송에 출연해 “유가 급등과 미국 중앙은행(Fed)의 공격적인 긴축정책이 미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것”이라며 “뉴욕증시가 아직 바닥에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월가 "S&P500지수 다음 지지선은 3500"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스티븐 서트마이어 애널리스트는 S&P500지수의 다음 지지선이 3500이라고 1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캐티 스톡턴 페어랜드스트래티지 애널리스트도 3505를 지지선으로 봤다. 투자심리 등을 볼 때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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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큰손' 쿠퍼먼 "美 경제 내년 침체 빠질 것"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