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가 70% 폭락한 넷플릭스 구원투수 될지 관심
넷플릭스의 전세계 영어 사용자에게 쇼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 쇼는 영국에서 촬영할 예정이며 영국 방송사 ITV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램버트와 가든이 공동제작한다.
2021년에 출시된 ”오징어 게임”은 공개한 첫 28일 동안 16억500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해 역대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 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오징어 게임”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456명의 플레이어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다양한 게임을 통해 목숨을 건다. 제작자 황동혁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가족의 어려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으며, 현재 두번째 시리즈 작업중이다.
넷플릭스는 이 새로운 리얼리티쇼에 원래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게임과 놀라운 새로운 사항이 추가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구독자 감소 및 디즈니와 같은 경쟁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경쟁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되면서 올들어 주가가 72%나 폭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