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바이오 USA서 ‘ALT-B4’ 기술수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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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주사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
알테오젠은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석해 피하주사 제형변경 플랫폼인 ‘ALT-B4’의 기술이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열렸다.
알테오젠은 기업 제휴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책임지는 전태연 전무와 비벡 세노이 최고사업책임자(CBO)가 바이오 USA에 참석했다. 알테오젠은 기존에 비밀유지협약 및 물질이전계약을 체결했던 잠재 고객사들과 구체적인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전 전무는 “바이오 USA에서 매일 잠재 고객사들과 기술수출을 위한 일정을 공유하고 후속 단계를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며 “1개 기업과는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조건을 논의하는 수준까지 논의가 진척됐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ALT-B4를 사용한 첫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3상용 시약은 지난 4월 공급됐다. 기존 계획에 비해 3개월 빠른 일정이다. 이에 따라 새롭게 관심을 보이는 기업도 많아지고, 기존 잠재 고객사들의 적극성도 높아졌다고 했다.
ALT-B4는 정맥주사(IV) 제형의 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알테오젠의 플랫폼 기술이다. 지금까지 세 개의 해외 기업과 총 6조원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바이오 USA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열렸다.
알테오젠은 기업 제휴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책임지는 전태연 전무와 비벡 세노이 최고사업책임자(CBO)가 바이오 USA에 참석했다. 알테오젠은 기존에 비밀유지협약 및 물질이전계약을 체결했던 잠재 고객사들과 구체적인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전 전무는 “바이오 USA에서 매일 잠재 고객사들과 기술수출을 위한 일정을 공유하고 후속 단계를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며 “1개 기업과는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조건을 논의하는 수준까지 논의가 진척됐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ALT-B4를 사용한 첫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3상용 시약은 지난 4월 공급됐다. 기존 계획에 비해 3개월 빠른 일정이다. 이에 따라 새롭게 관심을 보이는 기업도 많아지고, 기존 잠재 고객사들의 적극성도 높아졌다고 했다.
ALT-B4는 정맥주사(IV) 제형의 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알테오젠의 플랫폼 기술이다. 지금까지 세 개의 해외 기업과 총 6조원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