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정리매매 첫날 95% 넘게 급락
에이치엔티가 정리매매 첫날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41분 기준 에이치엔티는 전 거래일 대비 1825원(95.05%) 하락한 9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월 에이치엔티의 상장폐지를 심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한국거래소는 에이치엔티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된다고 14일 밝혔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다. 상장폐지일은 27일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