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공백 충격" 하이브 약세 지속..증권가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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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BTS공백 우려에 25% 폭락했던 하이브가 국내 증시 반등에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2.76%)내린 1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TS 군입대 불확실성과 활동중단 이슈가 맞물리면서 하이브는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6%넘게 주가가 빠졌다.
하이브는 BTS가 개별적인 활동을 지속한다고 밝혔지만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이익구조상 기존의 실적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31만원으로 29.5% 하향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그룹 활동 불확실성을 반영해 음악부문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고 최근 매크로 불확실성을 고려 플랫폼 부문 타겟주가수익비율(PER)을 80배에서 65배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28만5000원으로 28.8% 하향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TS 완전체 활동 종료가 당초 예상보다 6개월 앞당겨지며 하반기 투어가 사실상 힘들어진 점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240억원에서 2253억원으로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2.76%)내린 1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TS 군입대 불확실성과 활동중단 이슈가 맞물리면서 하이브는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6%넘게 주가가 빠졌다.
하이브는 BTS가 개별적인 활동을 지속한다고 밝혔지만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이익구조상 기존의 실적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31만원으로 29.5% 하향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그룹 활동 불확실성을 반영해 음악부문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고 최근 매크로 불확실성을 고려 플랫폼 부문 타겟주가수익비율(PER)을 80배에서 65배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28만5000원으로 28.8% 하향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TS 완전체 활동 종료가 당초 예상보다 6개월 앞당겨지며 하반기 투어가 사실상 힘들어진 점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240억원에서 2253억원으로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