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탑석’ 17일 견본주택 오픈
현대엔지니어링은 17일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9가구 △59㎡B 60가구 △59㎡C 63가구 △74㎡A 118가구 △74㎡B 77가구 △84㎡A 132가구 △84㎡B 77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2027년 개통 예정)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에서는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깝다. 인근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교육 여건으로는 솔뫼초교가 직선거리 기준 600m 이내에 있다. 솔뫼중교는 700m 이내, 동국사대부속 영석고는 100m 이내에 있다. 의정부경전철역인 어룡역과 송산역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모든 가구 4베이(전면에 방, 거실 등 배치)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맘스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저층부를 석재로 마감해 힐스테이트만의 세련된 입면색채특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집 안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연동되는 홈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다. 출입통제 시스템,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세이프티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