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s' Briefing]돈 벌면서 여행한다?...'T2E' 뜬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돈 벌면서 여행한다?…'T2E' 뜬다
여행 스타트업 트립비토즈는 업계 최초 ‘T2E(travel to earn·여행하면서 돈을 버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여행자가 현지에서 찍은 동영상을 트립비토즈 앱에 공유한 뒤 다른 사용자가 ‘좋아요’를 누르면 ‘트립캐시’를 받는 방식이다. 트립캐시는 트립비토즈 플랫폼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토큰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NHN과 크래프톤에서 근무한 이용수 트립비토즈 CPO가 진두지휘한다.

한국VC협회,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받을 7개사 선발
한국벤처캐피털협회(VC협회)는 ‘하이+테크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7개사를 선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하이+테크 프로그램'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VC협회가 중소기업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그린바이오, 나우이엔에스, 리우, 바스큘러인터페이스, 시큐다임, 연합시스템, 인터메디 등 등이 선발됐다.

코딩 쉽게 배우는 온라인 학습지…팀스파르타, '띵동코딩' 출시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코딩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 교육 학습지 ‘띵동코딩’을 내놨다. 띵동코딩은 바빠서 시간이 부족하거나 코딩이 처음인 고객이 손쉽게 코딩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학습지다. 매주 월요일마다 한 주 분량의 코딩 수업을 제공한다. 2시간 분량 강의로 5~10분 단위의 짧은 호흡으로 나눠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제약 없이 꾸준한 학습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동산다이렉트, 알스퀘어로 사명 교체…서비스명과 통일
알스퀘어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부동산다이렉트에서 ㈜알스퀘어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알스퀘어는 부동산을 의미하는 '리얼 이스테이트'(real estate)와 광장, 교차점을 뜻하는 '스퀘어'(square)의 줄임말이다. 모든 길이 하나로 모이는 광장처럼 알스퀘어를 통하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모든 정보에 연결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알스퀘어는 브랜드 정체성을 견고하게 다지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의료 AI 스타트업 휴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선정
수술 인공지능(AI) 플랫폼 스타트업 휴톰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평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휴톰은 AI 수술 보조 내비게이션인 'RUS'를 앞세워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분당 서울대병원과 임상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RUS는 수술 각 단계마다 외과의가 필요로 하는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수술 결과를 개선하는 AI 기반 환자 맞춤형 3차원(3D) 수술용 내비게이션이다.

성우·배우로 영상 제작…'온에어스튜디오' 가입자 1년새 5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온에어스튜디오의 1~5월 기준 가입자수가 1년 전보다 다섯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라이언로켓은 AI 가상인간(virtual human) 및 음성, 영상 합성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관련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온에어스튜디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NFT마켓 팔라스퀘어, 첫 NFT 런치패드로 M2E ‘슈퍼워크’ 출시
AI기업 알체라와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가 만든 조인트벤처(VC) 팔라(Pala)가 NFT 마켓인 팔라스퀘어(PalaSquare)를 통해 '원스톱 NFT 런치패드'를 처음으로 출시한다. 팔라스퀘어는 모바일 최적화와 사용자 편의성에 강조한 NFT 출시 플랫폼이다. 오는 29일부터 3일간 팔라스퀘어 런치패드를 통해 NFT를 민팅하는 슈퍼워크(SuperWalk)는 걷기만 하면 코인을 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이엔티씨, 미국 튜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유치
브이엔티씨은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이 이끄는 미국의 튜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추가로 투자금을 유치했다. 앞서 브이엔티씨는 지난 2017년 엘에스케이인베스먼트를 시작으로 인라이트벤처스, 한화투자증권, 크리스탈 지노믹스로부터도 투자받았다. 브이엔티씨는 2016년 창업해 설립초기부터 지금까지 '척추측만증' 분야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력을 쌓았다. 총 9건의 관련 분야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D2SF, 로보틱스 기술 스타트업 2곳에 후속 투자
네이버의 스타트업 육성 조직인 D2SF(D2 Startup Factory)가 로보틱스 기술 스타트업 2곳에 추가 투자했다. 투자 대상은 협동로봇의 안전성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세이프틱스와 물류센터에 특화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인 플로틱이다. 세이프틱스는 물리적 충돌 실험 없이 시뮬레이션만으로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분석·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의 입출고 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식공유 플랫폼 인프런,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IT 지식공유 플랫폼 인프런을 운영하는 인프랩이 올해 1분기 총 매출 41억 원을 기록했다. 인프런의 회원 가입자 수는 90만 명을 돌파했다. 작년 1분기보다 400% 늘었다. 신규 강의와 지식공유자 수 등 주요 지표 또한 모두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 교육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60% 상승했다.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오픈 플랫폼을 추구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매년 2배 이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업계 최초 포트폴리오그로스팀 신설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업계 최초로 포트폴리오그로스팀을 신설했다. 포트폴리오그로스팀은 블루포인트의 포트폴리오사의 빠른 성장을 돕는 전문적인 방안을 기획하고 액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시스템화하기 위한 조직이다.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공통 성장 가이드 개념의 ‘블루패밀리케어’와 성장 및 비즈니스 성과 달성 목적의 맞춤 컨설팅, 오프라인 코칭 프로그램, 전문가와 네트워크 등을 제공한다. 이를 분야별 맞춤형 지원인 ‘블루패밀리케어+’로 체계화했다.

쏘카 패스포트, 국제선 항공권 최대 10% 상시 할인
모빌리티 플랫폼업체 쏘카는 패스포트 회원에게 티웨이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티웨이항공과의 제휴로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 데 이어 국제선 할인 혜택도 추가했다. 패스포트 회원에 대한 국제선 할인 혜택은 일본, 싱가포르 등 티웨이항공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에 적용된다. 설·추석 명절 연휴를 제외한 성수기와 비수기 모두 혜택이 적용되며, 할인율은 기간별로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