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께 이 여사의 서울 연희동 자택을 찾아 환담을 나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직 영부인들을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의 전직 대통령 배우자 예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윤옥 여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조만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