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원클릭 통합대출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을 리뉴얼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원클릭 통합대출 플랫폼 스마트대출마당을 리뉴얼했다. (사진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원클릭 통합대출 플랫폼인 '스마트대출마당'의 고객 편의성을 높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7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된 스마트대출마당은 신한금융 그룹사인 은행 카드 라이프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을 모아, 각 그룹사 앱 설치 및 이동 없이 한 번에 한도 및 금리 조회, 신청까지 가능한 통합대출 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스마트대출마당 배너를 각 그룹사 앱과 신한플러스의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고객별 최적 한도와 금리 수준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스마트대출마당을 통해 신한카드와 신한저축은행의 대출상품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6월 말부터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 인하해 적용할 예정이다. 더 다양한 고객층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사의 중금리 대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One-Stop 금융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대출마당은 출시 후 올해 4월 말까지 26만여건의 신청을 통해 약 1640억원의 대출 취급액을 기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